[독서] 읽고 쓰는 공동체 '문수생'의 부활

김래현
2019-01-23 17:05
조회수 202

▨ 둥아리 명칭 및 목적 


‘문수생’은 편집샵 29CM의 카피라이터 이유미님이 쓰신 책, <문장수집생활>의 줄임말이에요. 우리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말과 글이 생각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장수집’

 “모방은 가장 좋은 기초 훈련이다. 글쓰기가 막막한 사람이라면 일단 필사부터 해보기를 추천한다. 좋은 글, 좋은 문장을 부지런히 따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문체를 흉내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따라하기와 흉내 내기를 충분히 한 다음에야 비로소 나만의 것이 탄생할 수 있다.”

- 이유미, <문장수집생활>


 둥아리장인 저는 책을 읽을 때 마음에 드는 문장에 밑줄을 그어놓고 시간이 될 때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켜고 메모를 해놓곤 합니다. 우연히도 <문장수집생활>의 작가님과 비슷한 방식으로 문장을 수집하고 있었더라고요. 이렇게 모아둔 문장으로 이유미 카피라이터님처럼 카피를 쓰지는 않지만, 과제를 하거나 글을 쓸 때 인용을 합니다. 문장수집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면 더 다양하고 많은 문장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둥아리를 만듭니다.


‘단어수집’

 우리는 말을 하거나 글을 쓰며 많은 단어들을 사용해요. 그렇지만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저부터도 그래요. 예를 들어 ‘00’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어떤 느낌인지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고 있거나 저만의 정의를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문장과 함께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고 나만의 정의를 내려 보는 건 어떨까요? 더 좋은 단어로 말과 글을 표현을 할 수 있을 거예요 :-)


▨ 가입대상 


- 문장과 단어를 나누고 싶으신 분

- 꾸준히 성실하게 참여하실 분

-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좋겠습니다.


▨ 둥아리장 소개 

 

 언론홍보영상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잡지에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에디터를 꿈꿨고,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기자를 꿈꿨어요. 그리고 제가 쓰는 글을 기사에 제한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저널리스트를 꿈꾸며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건, 제가 저널리스트가 되지 않더라도! 어떤 직업을 갖더라도! 읽고 쓰는 일은 제 인생에서 언제나 중요하다는 거에요. 

같이 읽고, 같이 씁시다!


▨ 활동시간 


매주 월요일 저녁을 생각하고 있지만,

둥아리원들과 함께 조율 할 의향이 다분합니다.


▨ 활동장소  


- 격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만나요

- 오프라인은 주야창천이나 책방, 카페 등 함께 가고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 활동내용 


- ‘문장수집’ : 책에서 읽었거나 영화 대사 중 공감되는 문장 등 수집하고 싶은 문장이라면 모두 좋습니다.(책이나 영화가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수집하는 방식도 자유롭습니다. 타이핑해서 문서로 정리해도 되고, 휴대폰 메모장에 적거나, 손 글씨로 노트에 적어도 좋습니다. 사진으로 찍어도 괜찮구요. 

- ‘단어수집’ :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나 정확한 뜻을        알고 싶은 단어라면 모두! 

  단어(개념) : 알아보고자 하는 단어

  뜻 : 해당 단어의 사전적 의미, 학자들 간의 정의 등 객관적으로 정의되어 있을 뜻을 적어주세요. (뜻 뒤에 간단히 출처를 적어주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생각 : 이 단어에 대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를 적어주세요. 자기만의 재정의도 좋고, 다른 단어로의 연결이나 해당 개념을 확장하여 새롭게 할 수 있는 생각을 적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주는 일요일까지 수집한 문장과 단어를 각각 1개 이상씩 단체채팅방을 통해 공유해주시면 됩니다.

- 같이 카페에가서 각자 책을 읽거나, 함께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요. 하고 싶은게 있다면 마음 맞는 사람들 모아서 합시다.


▨ 참가비용


맥주를 마시거나 카페를 가는 비용만 부담해주시면 됩니다.


▨ 둥아리 규칙 


- 성실하게 참여하지 않으면 강퇴,,,? 어렵군요,, 

- 둥아리원들과 함께 상의해서 정해보아요 :-)

- 저 혼자만의 둥아리보다는 함께 만들어가는 둥아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가입방법 


간단한 자기소개와 가입인사를 적어


010-6292-3965">010-6292-3965로 문자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 기타 전할 말


“저는 세상에 ‘읽고 쓰는 공동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오신 분들은 아마 다 그 공동체의 일원일 거에요.

저도 그렇고요. 저희는 더 끈끈하게 묶여 있다고 생각해요.

고향 사람이라든가, 어느 대학 동문이라든가 하는 것보다 더.

그리고 읽고 쓰는 공동체의 일원이 많을수록 좋은 사회입니다.


이 공동체 구성원들은 좀 더 차분하고,

자신을 더 잘 성찰하는 사람들이니까요.“


- 장강명, <당선, 합격, 계급>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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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문수생 오티 진행했습니다~
모여서 커리큘럼과 둥아리 규칙, 모임 시간 등을 정했어요:-)
우와~! 저도 예전 둥아리 글 보고 관심이 있었는데 다시 부활했다니 축하드려요!^^ 문장 수집이라는 활동 너무 멋집니다.
환영!!!!!!부활을 환영!!!!!
꿈꾸는 둥지 들어오고 싶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이 둥아리 소개봤던 거였는데 부활이라는 말에 사망했었구나 하고 놀라고 살아나서 안도하고 가용..ㅎㅎ
3월에 둥지 들어가는데 그 전까지 문장수집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